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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저장장치를 연결했는데 자동 실행이 안될 때 그룹 정책 변경으로 복원하는 방법

최고관리자

2026.02.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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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저장장치를 연결했는데 자동 실행이 안될 때 그룹 정책 변경으로 복원하는 방법


최근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데이터 이동이나 백업, 소프트웨어 설치 등 다양한 목적으로 USB 저장장치를 빈번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업무 환경이나 학교, 심지어 가정에서도 USB 플래시 드라이브, 외장 하드디스크, SD카드 등을 꽂으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 덕분에 사용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USB를 연결했을 때 자동 실행(AutoPlay, AutoRun) 기능이 동작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이럴 때 원인을 파악하고, 그룹 정책을 수정하여 자동 실행 기능을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자동 실행 기능이란 무엇인가


USB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보통 "자동 실행(AutoPlay)" 창이 나타나면서 파일 탐색기에서 폴더를 열거나, 특정 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윈도우에서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 실행 기능은 단순히 파일 탐색 창을 여는 것만이 아니라, 일부 소프트웨어의 설치 프로그램이나 멀티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역할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또는 운영체제의 특정 설정이나 정책 변경, 혹은 서드파티 보안 소프트웨어의 영향으로 인해 이 기능이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나 기관에서는 악성코드 감염 방지를 위해 USB 자동 실행을 아예 차단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이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직접 설정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그룹 정책을 통해 수동으로 복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 실행이 동작하지 않는 원인


USB 자동 실행이 동작하지 않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윈도우의 ‘그룹 정책(Group Policy)’ 설정에 의해 자동 실행 기능이 막혀있는 경우입니다. 윈도우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버전 등에서는 그룹 정책 관리자를 통해 시스템 전체의 보안 정책을 관리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USB 저장장치에 대한 자동 실행 기능이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안 소프트웨어가 USB 장치의 실행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악성코드 유포를 막기 위한 조치로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레지스트리 설정이 변경되었거나, 운영체제의 일부 업데이트에 의해서도 자동 실행 정책이 변경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이 다양하지만, 그룹 정책에서 설정이 막혀있는 경우에는 정책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룹 정책 편집기 실행 방법


USB 자동 실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해야 합니다. 그룹 정책 편집기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시스템 및 사용자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일반적으로 ‘gpedit.msc’라는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고, 윈도우 프로페셔널 이상의 버전에서 지원됩니다.


실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키보드의 윈도우 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Run)’ 창을 엽니다.  

여기에 ‘gpedit.msc’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Local Group Policy Editor)’가 실행됩니다.  

만약 해당 명령어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윈도우 홈(Home) 버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룹 정책에서 자동 실행 설정 위치 찾기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실행된 후에는 자동 실행 관련 정책이 위치한 항목을 찾아야 합니다.  

자동 실행 정책은 다음 경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자동 실행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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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창에 여러 가지 자동 실행 관련 정책 항목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주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은 "자동 실행 사용 안 함(Turn off Autoplay)"과 "자동 실행 기본값 설정(Set the default behavior for AutoRun)"입니다.


자동 실행 사용 안 함 정책 확인 및 수정


가장 중요한 정책 항목 중 하나가 ‘자동 실행 사용 안 함’입니다.  

이 정책이 ‘사용(Enabled)’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USB를 포함한 모든 드라이브에서 자동 실행 기능이 차단됩니다.


이 항목을 더블 클릭하여 속성 창을 엽니다.  

정책이 ‘사용(Enabled)’으로 되어 있다면, 아래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모든 드라이브(All drives)’ 혹은 ‘CD-ROM 및 이동식 드라이브(CD-ROM and removable drives)’로 지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USB 저장장치가 연결되어도 자동 실행 창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동 실행 기능을 복원하려면, 정책을 ‘구성 안 함(Not Configured)’ 또는 ‘사용 안 함(Disabled)’으로 변경한 뒤, ‘적용(Apply)’과 ‘확인(OK)’ 버튼을 차례로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가 다시 기본 자동 실행 정책을 따르도록 설정됩니다.


자동 실행 기본값 설정 정책 점검


‘자동 실행 기본값 설정’ 항목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정책은 자동 실행의 구체적인 동작 방식을 지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 정책이 ‘모든 드라이브에 대해 자동 실행 사용 안 함’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면, USB 자동 실행이 차단됩니다.


해당 항목을 더블 클릭해서 ‘구성 안 함’ 또는 ‘자동 실행 사용(Enable Autoplay for all drives)’으로 설정하시고, 마찬가지로 ‘적용’과 ‘확인’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시면 됩니다.


변경 사항 적용 및 컴퓨터 재시작


정책을 변경한 후에는 변경 내용이 시스템에 제대로 적용되도록 컴퓨터를 재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룹 정책을 바로 적용하기 위해 명령 프롬프트에서 ‘gpupdate /force’ 명령어를 실행하면 빠르게 정책이 반영됩니다.


재부팅 후 USB 저장장치를 새로 연결해보면, 이전과 달리 자동 실행 창이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이 장치에서 수행할 작업 선택’ 같은 창이 뜨면 자동 실행이 정상적으로 복구된 것입니다.


윈도우 홈 버전에서의 대안


앞서 언급한 그룹 정책 편집기는 윈도우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에디션에서만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윈도우 홈 버전 사용자의 경우 ‘gpedit.msc’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한 수동 설정 변경이 필요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는 ‘regedit’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으며,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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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PoliciesExplorer


여기서 ‘NoDriveTypeAutoRun’이라는 값이 존재하는지 확인합니다.  

이 값이 ‘FF’(16진수) 등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모든 드라이브에서 자동 실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값을 ‘91’(16진수) 등으로 변경하면 이동식 드라이브에서 자동 실행이 다시 활성화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신중하게 진행하셔야 하며, 변경 전에는 기존 값을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안 소프트웨어나 추가 정책의 영향


일부 보안 소프트웨어(백신,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는 그룹 정책이나 레지스트리 설정과 별개로 자체 정책으로 USB 자동 실행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사용하는 보안 솔루션은 중앙 관리 서버에서 정책을 내려 모든 클라이언트 PC에서 자동 실행 기능을 강제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로컬 그룹 정책이나 레지스트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중앙 관리 시스템의 정책 변경, 보안 소프트웨어의 예외 설정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회사나 기관에서 사용 중이라면 IT 관리자와 상의하여 정책 변경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동 실행과 보안 위험


자동 실행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동시에 보안상 취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USB 저장장치에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을 경우, 자동 실행을 통해 악성 프로그램이 무심코 실행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USB 바이러스, 웜 등이 자동 실행 기능을 악용해 급속도로 확산된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여러 보안 업체들은 자동 실행 정책을 강화해 왔으며, 최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동 실행 기능이 제한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 실행을 복원할 때에는 신뢰할 수 있는 USB 저장장치만을 사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드라이브는 가급적 연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자동 실행을 일시적으로만 활성화하고, 사용 후에는 다시 비활성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동 실행 정책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정보보안 정책상 USB 저장장치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 실행 기능을 아예 차단하거나, 특정 장치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정책이 적용됩니다.


중앙관리 방식의 그룹 정책이나 보안 솔루션을 통해 USB 자동 실행이 차단된 환경에서는, 개인이 임의로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IT 담당자나 보안 관리자와 협의하여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정책 변경을 요청해야 합니다.


자동 실행 정책을 우회하거나 무단 변경하는 것은 회사의 정보보안 정책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으며, 법적·행정적 책임을 질 수도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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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의 자동 실행 정책 변화


최근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자동 실행과 관련된 정책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강화를 위해 이동식 저장장치에 대한 자동 실행 동작을 기본적으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USB 저장장치에서는 오토런(autorun.inf) 파일을 통한 자동 실행이 차단되어 있고, 대신 자동 실행(AutoPlay) 창이 나타나서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CD/DVD와 같은 광학 미디어에서는 제한적으로 오토런이 허용되지만, USB에서는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악성코드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자동 실행 정책을 복원하더라도 오토런 파일을 통한 자동 프로그램 실행은 기대하기 어렵고, 대부분 ‘파일 탐색기에서 폴더 열기’ 등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자동 실행이 필요한 대표적인 사례와 주의사항


USB 자동 실행 기능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로 필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용량 데이터를 자주 옮기는 업무 환경에서 USB 연결 시 자동으로 파일 탐색기가 열려 빠르게 파일을 복사하거나, 멀티미디어 파일(사진, 동영상 등)을 자주 재생하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또한, 일부 소프트웨어 설치 미디어를 USB 형태로 제공할 때, 자동 실행을 통해 설치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자동 실행 상태에서 악성코드 감염 위험도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이 검증된 장치만 사용하고, 실수로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 실행 복원 후 추가 점검 사항


정책 변경 후에도 간혹 자동 실행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아래와 같은 추가 점검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첫째, 윈도우의 ‘설정’ → ‘장치’ → ‘자동 실행’ 메뉴에서 자동 실행이 ‘꺼짐’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여기서도 ‘자동 실행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정상적으로 기능이 동작합니다.


둘째, USB 저장장치 자체에 오류가 있거나, 파일 시스템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에도 자동 실행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드라이브의 오류 검사 기능을 사용해 복구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셋째, 윈도우 사용자 계정에 권한 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 그룹 정책 변경 사항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관리자 권한으로 로그인하여 설정을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업데이트가 누락되었거나, 최신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에도 자동 실행 정책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상적으로 자동 실행이 복원되었다면, 앞으로 USB 저장장치를 연결할 때마다 원하는 작업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다만, 자동 실행 기능을 활성화한 후에는 보안 위험에도 유의하시고,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저장장치만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