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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NAS가 재부팅 후 ‘Volume Degraded’ 상태일 때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법
최고관리자
2026.01.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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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NAS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재부팅 후 ‘Volume Degraded’ 상태를 경험하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상태는 NAS의 저장 볼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데이터 손실 위험이 내포되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Volume Degraded’ 상태의 의미부터 원인, 그리고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Volume Degraded’ 상태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놀로지 NAS에서 ‘Volume Degraded’는 볼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RAID 배열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RAID 구성에서 한 개 이상의 디스크가 실패하거나 불안정할 때 이런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RAID는 여러 디스크를 묶어 데이터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는 기술인데, 디스크 하나가 문제를 일으키면 전체 볼륨 상태가 ‘Degraded’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 상태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디스크 자체의 물리적 고장, 연결 불량, 전원 문제, 펌웨어 오류, 혹은 NAS 내부 소프트웨어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하드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불량 섹터가 생기거나 헤드가 손상되어 정상적인 읽기/쓰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NAS 재부팅 과정에서 RAID 재구성이나 검사 과정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못했을 때도 ‘Volume Degraded’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Volume Degraded’ 상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볼륨과 디스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입니다. 시놀로지 DSM(DiskStation Manager) 관리 화면에서 저장소 관리자(Storage Manager)를 열고 ‘볼륨(Volume)’과 ‘저장소 풀(Storage Pool)’ 상태를 확인합니다. ‘저장소 관리자’에서는 각 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S.M.A.R.T.(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gy)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으므로, 물리적 디스크의 고장 여부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S.M.A.R.T 검사에서 ‘Warning’이나 ‘Fail’ 상태가 나타난다면 해당 디스크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볼륨 상태가 ‘Degraded’인 경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권장되는 조치는 추가적인 데이터 쓰기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RAID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쓰기 작업이 계속되면 데이터 손상이 확산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NAS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나 서비스에서의 쓰기 권한을 임시로 제한하거나, 중요 데이터를 우선 백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NAS 자체 내장 백업 솔루션 외에도 외부 저장장치나 클라우드 백업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데이터 백업을 완료한 후에는 문제가 된 디스크를 교체하거나 복구를 시작해야 합니다. RAID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Degraded’ 상태는 하나의 디스크가 실패했음을 의미하므로 고장 난 디스크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동일한 사양의 새 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놀로지 DSM은 디스크 교체 후 자동으로 RAID 복구(재동기화)를 시작하며, 이 과정은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복구 중에는 NAS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작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선 NAS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스크럽(Data Scrubbing)’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스크럽은 RAID 내 데이터 무결성을 검사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으로, 일부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이미 심각하게 손상된 디스크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스크럽만으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또한, ‘Volume Degraded’ 상태가 시스템 소프트웨어 문제에서 기인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DSM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펌웨어나 DSM 자체의 버그가 RAID 관리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업데이트 후 문제 해결이 되는 사례도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현재 볼륨의 백업을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안전합니다.
NAS 재부팅 후에 ‘Volume Degraded’ 상태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 외에도 전원 공급 장치(UPS 사용 권장), NAS 내부 팬 및 온도 상태 점검, 케이블 연결 상태 확인 등 주변 환경 점검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과열이나 전원 불안정이 디스크 오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원 장애나 과전압으로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정적인 전원 환경 구축이 장기적으로 데이터 보호에 필수적입니다.
만약 위의 조치들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 데이터 복구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RAID 구성에서 여러 디스크가 동시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직접 복구 시도는 데이터 손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크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놀로지 NAS는 RAID 1, RAID 5, RAID 6, SHR(Synology Hybrid RAID) 등 다양한 RAID 옵션을 지원하는 만큼, 복구 과정도 RAID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Volume Degraded’ 상태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점검입니다. 주기적으로 S.M.A.R.T 상태를 확인하고, NAS 펌웨어 및 DSM 업데이트를 수행하며, 중요 데이터는 반드시 별도의 백업 매체에 저장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NAS를 운용하는 환경의 온도와 전원 상태를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이렇게 하면 갑작스러운 볼륨 장애와 데이터 손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시놀로지 NAS 재부팅 후 ‘Volume Degraded’ 상태가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저장소 관리자에서 상태를 진단하고, 불필요한 쓰기 작업을 중단, 중요 데이터 백업을 우선 실시해야 합니다. 이후 고장 디스크 교체 및 RAID 재구성 과정을 거치며, 필요 시 데이터 스크럽이나 DSM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가 계속된다면 주변 환경 점검과 전문가 상담도 병행해야 하며, 평소 예방적 점검과 백업 관리가 데이터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Volume Degraded’ 상태는 단순한 오류 메시지가 아니라 데이터 손실 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경고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NAS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문제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마시고, 위에서 소개한 절차를 차근차근 따라가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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