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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글자 간격이 불규칙할 때 기본 서식으로 복원하는 법
최고관리자
2025.11.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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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글자 간격이 불규칙할 때 기본 서식으로 복원하는 법
한글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특히 여러 사람이 협업하거나 인터넷에서 복사한 내용을 붙여넣기 했을 때 종종 글자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게 보이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글자 간격의 불규칙성은 문서의 가독성과 전문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원래의 기본 서식으로 복원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을 기준으로 최신 버전의 한글(한컴오피스 2024 및 2025 프리뷰) 사용 환경을 중심으로, 글자 간격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법, 추가적인 팁까지 깊이 있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글자 간격이 불규칙해지는 주요 원인 이해하기
한글에서 글자 간격이 불규칙하게 보이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첫째, 서로 다른 서식(글꼴, 크기, 자간 등)이 뒤섞인 텍스트를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문서(워드, PDF, 웹페이지 등)에서 텍스트를 복사하여 붙여넣을 때, 원본의 서식 정보가 그대로 한글 문서에 반영되면서 글자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둘째, 한글 프로그램 내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간, 장평, 줄간격을 조절한 경우에도 특정 구간의 글자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셋째, 일부 폰트(글꼴) 자체의 특성이나 한글과 영문, 특수문자가 혼합된 텍스트의 조합에서도 자간이 달라 보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글자 간격이 불규칙해질 수 있으므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복원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 서식으로 복원 전, 확인해야 할 사항
글자 간격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 먼저 문서 전체 혹은 해당 부분에 어떤 서식이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글에서는 [서식] 탭이나 [글자 모양] 대화상자를 통해 현재 적용된 글꼴, 크기, 자간, 장평, 줄간격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최신 한글 버전에서는 [서식 검사]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선택 영역에 적용된 다양한 서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에 어떤 서식이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불필요하거나 비표준적인 값이 지정되어 있는지 체크하세요.
문서에 따라 서식이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전체 선택(CTRL+A)을 활용해 문서 전체의 서식을 한 번에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이후의 복원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글자 간격 복원의 첫걸음, [기본 서식] 적용하기
한글에서는 "기본 서식"이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복잡하게 꼬여 있는 서식을 한 번에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서식 적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식을 복원할 텍스트 범위를 선택합니다. 부분적으로 복원하려면 해당 부분만, 전체를 복원하려면 CTRL+A로 전체 선택이 가능합니다.
2. 상단 메뉴에서 [서식] > [기본 서식] 또는 [도구] > [서식 초기화] 항목을 클릭합니다. 한글 2024/2025에서는 [홈] 탭에 있는 "지우기" 아이콘(지우개 모양)에서도 "서식 지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해당 명령을 실행하면 선택한 영역의 글꼴, 크기, 자간, 장평 등 모든 서식이 문서의 기본값(일반적으로 "바탕글" 스타일)으로 초기화됩니다.
이 방법은 원치 않는 서식이 부여된 경우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기본 서식으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글자 간격 이슈가 발생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글자 모양 직접 조정으로 문제 해결하기
기본 서식으로 복원해도 글자 간격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글자 모양] 대화상자를 직접 활용해 자간과 장평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글자 모양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문제 있는 텍스트를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글자 모양]을 선택합니다(또는 단축키 CTRL+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글자 모양] 창이 열리면, 자간(글자 사이 간격), 장평(글자의 가로 비율), 크기 등을 기본값(예: 자간 0%, 장평 100%)으로 조정합니다.
3. 필요하다면 [고급] 탭에서 더 상세한 설정(위 첨자, 아래 첨자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설정]을 눌러 변경 내용을 적용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특정 부분의 글자 간격이 여전히 어색하다면, 의심되는 텍스트에 남아있는 비표준 서식을 직접 조정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단 모양과 스타일 점검도 필수
글자 간격은 단순히 글자 모양(자간, 장평) 뿐만 아니라, 문단 모양(들여쓰기, 줄간격, 정렬 등)이나 스타일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최신 한글에서는 스타일 기반 편집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불필요하게 커스텀 스타일이 적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문단 모양] 대화상자(단축키 ALT+T)를 열어 문단의 들여쓰기, 줄간격, 정렬 방식을 점검하고, [기본값] 또는 [바탕글] 스타일로 초기화하세요. 또한, 스타일 창(CTRL+ALT+S)을 통해 현재 적용된 스타일이 표준 스타일인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스타일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 문서 전체 혹은 일부의 스타일을 리셋할 수 있습니다.
복사/붙여넣기 방식에 따른 서식 문제 예방
한글 문서에 외부 텍스트를 붙여넣을 때는 서식이 함께 복사되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붙여넣기 특수] 기능 활용: 붙여넣기를 할 때, "서식 없는 텍스트로 붙여넣기"를 선택하면 원본의 서식 정보가 제거된 상태로 순수한 텍스트만 붙여넣어집니다. 한글 2025에서는 붙여넣기 버튼 옆의 ▼을 클릭해 "텍스트만 붙여넣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클립 보드 정리: 붙여넣기 전에 메모장 등 순수 텍스트 에디터에 한 번 붙였다가 다시 복사하면 불필요한 서식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스타일 일괄 적용: 붙여넣기 후 전체 선택(CTRL+A) 후, [기본 서식]이나 [스타일 적용]을 통해 문서 전체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외부 자료를 활용할 때 글자 간격이 불규칙해지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문서 기본값(한글의 표준 스타일) 이해하기
한글 프로그램은 버전과 설치 환경에 따라 기본 글꼴, 글자 크기, 자간, 장평 등의 기본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한글의 기본 서식은 일반적으로 "바탕글" 스타일이 적용되어 있으며, 글꼴은 "바탕체" 또는 "맑은 고딕", 글자 크기는 10.0pt, 자간 0%, 장평 100%가 표준입니다.
문서의 기본값을 변경했거나, 사용자 지정 기본값을 적용한 경우에는 [파일] > [문서 정보] 또는 [도구] > [환경 설정]에서 기본 스타일을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문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 본인에게 맞는 기본 서식 값을 한 번 점검해 두면 불필요한 서식 불일치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글꼴 호환성과 글자 간격 문제
글자 간격 불규칙 현상은 특정 글꼴(특히 무료 배포 글꼴, 웹폰트 등)에서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눔스퀘어," "Noto Sans," "Pretendard" 등의 폰트는 버전에 따라 자간 처리 방식이 다르거나, 한글과 영문의 조합에서 간격이 어색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한글 공식 지원 폰트(바탕체, 돋움, 맑은 고딕 등)나 검증된 상용 폰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폰트 변경만으로도 간격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폰트 변경은 [글자 모양] 대화상자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니, 간격 문제가 반복된다면 폰트 자체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수문자, 기호, 영문 혼합 시의 주의사항
한글과 영문, 숫자, 특수문자가 혼합된 텍스트에서는 간격이 더욱 튈 수 있습니다. 한글은 자간이 고정되어 있는 반면, 영문 폰트는 가변폭(프로포셔널) 구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한글과 영문의 조합에서 간격 불일치가 쉽게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정폭(모노스페이스)" 폰트를 사용하거나, [글자 모양]에서 자간을 수동으로 조절하여 한글과 영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신 한글 2025에서는 일부 고급 설정에서 한글/영문 자간을 별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니,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 최적의 값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매크로와 자동화 기능 활용
문서 전체에 동일한 서식 문제(예: 특정 자간 값이 잘못 적용된 경우)가 반복된다면, 한글의 매크로 기능이나 [찾기/바꾸기] 기능을 활용해 일괄적으로 서식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찾기]에서 "특정 자간이 적용된 텍스트"를 검색한 후, [바꾸기]에서 "기본 자간"으로 일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컴오피스 2025는 한컴독스(클라우드 기반 웹 한글)와 연동되어, 온라인 협업 중에도 실시간으로 서식 수정 및 일괄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대용량 문서나 반복적인 작업에서 큰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서 내외부 호환성 문제와 대처법
때로는 한글 문서를 MS 워드(docx), PDF 등 다른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인쇄할 때 글자 간격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각 프로그램의 렌더링 방식, 폰트 호환성, 자간 계산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한글 내에서 서식을 완벽하게 정리한 후, PDF로 변환할 때 "글꼴 포함" 옵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글 2025에서는 PDF 변환 시 글꼴 임베딩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어,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문서 인쇄 결과물에서 간격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 프린터 드라이버의 호환성도 점검해야 합니다.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프린터 설정에서 "글꼴을 프린터에 다운로드" 또는 "그래픽으로 인쇄" 옵션을 적용하면, 화면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사례와 팁
2025년 기준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는 한글 문서의 표준화와 서식 일관성 유지를 위해 "문서 템플릿"을 사내 표준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표준 템플릿에는 기본 스타일, 글꼴, 자간, 장평 등이 미리 정의되어 있어, 개별 사용자가 임의로 값을 변경하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서 검수 과정에서 자동 서식 검사 툴을 활용해 비표준 서식, 불규칙한 글자 간격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솔루션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를 적극 활용하면, 문서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문서의 기본 서식 값을 점검하고, 새로운 버전의 한글 프로그램이 출시될 때마다 기본값 변동 사항을 체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문서의 가독성 및 디자인적 완성도까지 고려하기
글자 간격의 불규칙성은 단순히 보기 좋지 않은 문제를 넘어, 문서의 전체적인 신뢰도와 인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비즈니스 문서, 보고서, 논문, 홍보자료 등에서는 글자 간격이 일정해야 읽는 이의 집중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한글 2025 버전에서는 "가독성 향상"을 위한 자동 자간 조정 알고리즘이 추가되어, 기본값만 잘 유지해도 상당히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수동 조정이 필요할 땐 앞서 안내한 [기본 서식 복원], [글자 모양 수동 조정], [스타일 초기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문서 작성 후, 인쇄 전이나 배포 전에는 반드시 페이지 전체를 훑어보며 글자 간격이 일정한지 재차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한글 버전에서 추가된 관련 기능 활용
2025년 기준 한컴오피스 한글은 AI 기반의 "문서 점검" 기능이 도입되어, 글자 간격뿐만 아니라 전체 서식 이상(예: 폰트 불일치, 줄간격, 문단 간격 등)도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놓치기 쉬운 세부적인 서식 문제도 손쉽게 발견하고, 원클릭으로 기본값으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문서 관리 기능이 강화되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하는 환경에서도 서식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서식 동기화"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최신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예전보다 더 쉽고 빠르게 글자 간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추가 관리 팁
마지막으로, 한글 문서의 글자 간격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문서 작업 전, 반드시 기본값(스타일, 글꼴, 자간 등)을 점검하고 초기화하세요.
2. 외부 텍스트를 붙여넣을 때는 "서식 없는 텍스트"로 붙여넣는 습관을 들이세요.
3. 한글 공식 지원 폰트나 표준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문서 내에서 불규칙한 부분이 있을 땐 [기본 서식] 복원, [글자 모양] 수동 조정, [스타일 초기화] 등 다양한 방법을 조합해 사용하세요.
5. 대규모 문서나 반복 작업이 필요한 경우, 매크로나 자동화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문서 인쇄나 외부 배포 전에는 반드시 화면과 인쇄 결과를 비교하여 최종 점검을 하세요.
7. 한글 최신 버전의 AI 점검 기능, 클라우드 협업 기능 등 최신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식 품질을 높이세요.
이러한 방법들을 일상적으로 활용한다면, 한글 문서에서 글자 간격이 불규칙하게 보이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기본 서식으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내해드린 팁과 방법을 참고하셔서, 보다 깔끔하고 전문성 있는 한글 문서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한글 프로그램의 기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니, 새로운 버전의 업데이트 내용도 꾸준히 체크해 두시면 업무 효율과 문서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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