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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서 인쇄 시 글자 깨짐 현상 해결법

최고관리자

2025.1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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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서 인쇄 시 글자 깨짐 현상 해결법 안내


한글 문서를 인쇄할 때 글자가 깨져서 출력되는 현상은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만한 흔한 문제입니다. 특히 업무나 학술 자료, 각종 보고서 등을 출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상당히 당황스럽고, 급히 해결책을 찾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을 기준으로 최신 운영체제와 프린터 환경에서 한글(HWP) 문서를 인쇄할 때 글자가 깨지는 원인과 그에 따른 단계별 해결 방법을 최대한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글자 깨짐 현상의 주요 원인 이해하기


한글 문서 인쇄 시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문제는 대부분 폰트(글꼴) 문제, 프린터 드라이버 문제, 프로그램 자체의 설정 문제, 문서 파일의 손상 등에서 기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사용 중인 컴퓨터에 해당 문서에서 사용된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프린터가 한글 글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 또는 프린터 드라이버가 최신 버전이 아닐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서가 손상되어 글꼴 정보가 올바르게 저장되지 않았을 때나, 네트워크 프린터 환경에서 설정 충돌이 있을 때도 글자 깨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한글 프로그램의 오류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운영체제와 프린터, 네트워크, 글꼴 파일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꼴(폰트) 관련 문제와 해결법


한글 문서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글자 깨짐의 원인은 해당 문서에 사용된 글꼴이 컴퓨터나 프린터에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한글 2024, 한글 2020, 한글 NEO 등 최신 버전의 한글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기본 글꼴을 내장하고 있지만, 사용자가 별도로 다운로드한 특수 서체나, 구버전 문서에서 사용한 옛날 글꼴은 설치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1. 문서에 사용된 글꼴 확인  

한글 프로그램에서 문서를 열고, 메뉴에서 [서식] – [글꼴]을 선택한 뒤, 문서 전체에 적용된 글꼴 목록을 확인합니다. 만약 '돋움', '바탕', '굴림', '맑은 고딕' 등 기본 글꼴 외에 낯선 글꼴이 보인다면 해당 글꼴이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2. 글꼴 설치하기  

해당 글꼴이 없다면, 인터넷에서 공식적으로 배포되는 글꼴 파일(ttf, otf 파일 등)을 내려받아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글꼴 설치 후에는 반드시 한글 프로그램을 재실행한 다음, 프린트 미리보기에서 글자가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글꼴 대체 기능 활용하기  

만약 특수한 글꼴을 구할 수 없거나 설치가 어려운 경우, 한글 프로그램의 [글꼴 대체]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 – [인쇄] – [인쇄 옵션]에서 '글꼴 대체' 항목을 선택하여, 없는 글꼴을 다른 글꼴로 자동 대체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출력 시에만 적용되므로, 원본 문서는 변화가 없고, 인쇄 결과물만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프린터 드라이버 및 호환성 문제


프린터 드라이버의 버전이 오래되었거나, 한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글자가 깨져 보이거나, 아예 출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윈도우 11, 윈도우 12 등의 최신 운영체제에서는 구형 드라이버와의 호환성 이슈가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1. 프린터 드라이버 최신화  

해당 프린터 제조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5년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를 내려받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형 드라이버를 그대로 사용하면, 한글 문서의 한글 글꼴을 프린터가 인식하지 못해 깨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에는 컴퓨터를 재부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프린터 언어(Emulation) 설정 확인  

일부 프린터는 자체적으로 PCL, PS(PostScript), GDI 등의 언어로 인쇄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한글 문서에서 글자가 깨질 때는 프린터 설정에서 언어 모드를 변경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PS 모드에서 깨진다면 PCL 모드로, 혹은 그 반대로 변경한 후 인쇄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3. 네트워크 프린터 환경에서의 이슈  

최근 기업 및 기관에서는 대부분 네트워크 프린터를 사용합니다. 이때 프린터 서버의 드라이버가 구형이거나, 클라이언트 PC와 드라이버 버전이 다를 때에도 글자가 이상하게 출력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프린터를 사용할 때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 동일한 드라이버 버전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서 파일 손상 및 저장 방식 관련 이슈


한글 문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일이 손상되어 글꼴 정보가 누락되었거나, 다른 프로그램(예: MS Word 등)에서 변환 저장한 문서의 경우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문서 복구 기능 활용  

한글 프로그램에는 문서 복구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파일] – [문서 복구]를 실행하면, 손상된 파일을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으니 이 기능을 먼저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 다른 형식으로 저장 후 인쇄  

문서가 계속 깨진다면, 한글에서 PDF로 변환하여 저장한 뒤 PDF 뷰어(예: Adobe Acrobat Reader, 네이버 PDF 등)에서 인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DF로 저장할 때 '글꼴 포함' 옵션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해당 문서에 사용된 모든 글꼴이 파일 내에 삽입되어, 다른 컴퓨터나 프린터에서도 글자가 깨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프로그램 설정 및 인쇄 옵션 점검


한글 프로그램의 인쇄 설정이 잘못되어도 글자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인쇄', '고속 인쇄' 등으로 설정하면 프린터가 글꼴 정보를 정확히 읽어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인쇄 품질 설정  

프린터의 인쇄 품질을 '고화질' 또는 '표준'으로 설정하면 글자 깨짐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 드라이버의 속성 메뉴에서 인쇄 품질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텍스트를 그래픽으로 인쇄' 기능 활용  

한글 프로그램의 인쇄 옵션 중 '텍스트를 그래픽으로 인쇄' 항목을 활성화하면, 글자를 이미지로 변환하여 출력하게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글꼴 누락,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로 인한 글자 깨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인쇄 속도가 다소 느려질 수 있고, 출력물의 용량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운영체제와 폰트 호환성 최신 동향


2025년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윈도우 12, 애플의 macOS Sonoma 이후 버전 등 최신 운영체제에서 한글 글꼴의 호환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무료 폰트나, 저작권 문제로 인해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는 글꼴을 사용할 시에는 아직도 깨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Windows 환경에서는 TTF(TrueType), OTF(OpenType) 포맷을 기본 지원하지만, 일부 한글 조합형 폰트는 호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검증된 공식 배포 폰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일부 시스템 폰트가 변경되거나, 이전에 설치했던 서체가 비활성화되는 사례도 간혹 보고되고 있으므로, 대형 업데이트 이후 글꼴 관련 문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사례 기반 점검 체크리스트


1. 문서에 사용된 모든 글꼴이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는가?  

2. 프린터 드라이버가 2025년 최신 버전으로 설치되어 있는가?  

3. 프린터 설정에서 언어 모드(PCL, PS 등)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변경해보았는가?  

4. 네트워크 프린터 사용 시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드라이버 버전이 동일한가?  

5. 한글 프로그램의 인쇄 옵션에서 '텍스트를 그래픽으로 인쇄' 항목을 시도해보았는가?  

6. 문서가 손상된 경우, 복구 기능을 활용하거나 PDF로 변환하여 인쇄해보았는가?  

7. 윈도우나 맥 운영체제의 글꼴 설정 및 업데이트 후 이슈가 없는지 확인하였는가?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한 단계씩 점검해나가면, 대다수의 한글 인쇄 글자 깨짐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PDF 변환 및 '글꼴 포함' 출력의 중요성


특히 기관, 학교, 대기업 등에서 대량의 한글 문서를 인쇄해야 하거나, 외부로 문서를 전달할 때는 PDF 변환 후 '글꼴 포함' 옵션을 사용하는 것이 글자 깨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한글 2024 및 그 이후 버전에서는 [파일] – [PDF로 저장] 메뉴에서 '글꼴 포함'을 체크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문서를 인쇄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할 때도 글꼴 문제로 인한 깨짐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PDF 출력 품질 역시 매우 높기 때문에, 중요한 문서일수록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관·기업 환경에서의 추가 보안 및 정책 관리


2025년 기준,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는 보안 정책상 외부 글꼴 설치를 제한하거나, 표준화된 폰트만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기관에서 지정한 공식 한글 글꼴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임의로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서체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IT 관리자가 프린터 드라이버와 글꼴 정책을 정기적으로 점검·업데이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안 소프트웨어(예: 백신, DLP 등)가 서체 파일이나 프린터 드라이버 파일을 오탐지하여 차단하는 사례도 드물게 발생하고 있으니, 인쇄 오류가 반복된다면 보안 로그를 함께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및 클라우드 인쇄 환경의 주의점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나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를 이용해 한글 문서를 출력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 경우, PC 환경과는 달리 모바일 앱이나 클라우드 프린터가 한글 글꼴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PDF로 변환하여 출력하거나, 모바일 한글 앱에서 제공하는 '글꼴 포함' 옵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라우드 프린터의 경우, 프린터 서버에 한글 글꼴이 설치되어 있어야만 깨지지 않고 출력되기 때문에, 사전에 관리자와 협의하여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문서 작성 단계에서의 예방 수칙


문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글자 깨짐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도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1. 가급적이면 시스템 기본 글꼴(돋움, 바탕, 맑은 고딕, Arial, Times New Roman 등)만 사용하십시오.  

2. 필요 시, 문서와 함께 글꼴 파일을 별도로 저장하여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문서 작성 완료 후, 반드시 프린트 미리보기를 통해 출력 결과를 사전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4. 외부 기관이나 타인과 문서를 주고받을 때는 PDF로 변환하여, 글꼴 포함 옵션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 수칙을 실천하면, 이후 인쇄 단계에서 문제 발생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요약 및 권장 조치


2025년 최신 한글 프로그램과 프린터, 운영체제 환경에서도 여전히 글자 깨짐 현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에 사용된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프린터 드라이버가 구버전이거나, 인쇄 옵션이 잘못 설정된 경우, 또는 문서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 대부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글꼴 설치와 대체, 드라이버 최신화, 인쇄 옵션 점검, PDF 변환 등 단계별로 꼼꼼하게 확인해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중요한 문서나 대량 인쇄가 필요한 업무에서는 PDF 변환 및 글꼴 포함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관 내 표준화된 글꼴만 사용하는 것이 한글 문서 인쇄 시 글자 깨짐 현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차근차근 적용해보시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깨짐 없는 한글 문서 인쇄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