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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앱이 자동 실행될 때 막는 방법

최고관리자

2025.11.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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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앱이 자동 실행될 때 막는 방법 안내


현대인의 일상에서 스마트폰은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앱이 설치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치 않는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경우, 혹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자동 실행 앱 통제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설정 습관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앱의 자동 실행을 차단하거나 관리하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앱 자동 실행의 원리와 주요 이슈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시스템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된 앱, 백그라운드 서비스로 동작하는 앱, 푸시 알림이나 위치 정보 등 특정 이벤트를 트리거로 실행되는 앱 등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앱에서 BOOT_COMPLETED, FOREGROUND_SERVICE, BROADCAST_RECEIVER 등 다양한 시스템 권한을 활용해 자동 실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iOS는 시스템 구조상 자동 실행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백그라운드 리프레시, 위치 서비스, 푸시 알림 등 일부 기능을 통해 유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 실행은 편의성 증진 측면도 있지만, 불필요한 배터리 및 데이터 소모, 개인정보 유출 위험, 기기 성능 저하 등 부작용도 동반할 수 있기에 사용자의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각 운영체제별 자동 실행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설정을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자동 실행 앱 차단하기


2025년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안드로이드 14 및 그 이후 버전)에서는 배터리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되어 앱의 자동 실행을 상당 부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앱별 자동 실행 권한 관리  

안드로이드에서는 설정 > 앱 > 앱 선택 > 배터리 또는 권한 메뉴에서 앱의 자동 실행 권한을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최적화’ 기능을 통해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임의로 실행되는 것을 차단하거나 제한할 수 있으며, 일부 제조사(삼성, 샤오미, 오포 등)는 자체적으로 ‘자동 실행 관리’ 메뉴를 제공합니다.


실제 예시로,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에서 특정 앱의 백그라운드 실행을 제한할 수 있고, 샤오미 MIUI에서는 ‘설정 > 배터리 및 성능 > 앱 자동 시작’에서 자동 실행 앱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국내외 주요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은 대부분 이와 유사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배터리 최적화와 백그라운드 제한  

구글은 안드로이드 8.0(오레오)부터 백그라운드 실행 제한 정책을 도입했고, 2025년 최신 버전에서는 ‘적응형 배터리’ 등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관리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 사용을 제한함’이라는 안내가 뜨는 경우, 해당 앱은 일반적으로 푸시 알림 등 실시간 동작이 어려워지나, 자동 실행 역시 대부분 차단됩니다.


이 기능은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사용량 > 앱 선택 > 백그라운드 활동 제한’에서 개별 앱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중요하지 않은 앱은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터리 최적화 제외 앱’ 목록에서 불필요한 앱을 제거하면 자동 실행 방지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자동 실행 방지 앱 활용  

추가적으로, Google Play 스토어에는 ‘자동 실행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Autostarts’, ‘Greenify’, ‘Servicely’와 같은 앱은 루팅(rooting) 없이도 일반적인 자동 실행 앱의 목록을 확인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일부 기능은 제조사 또는 OS 정책에 따라 동작이 제한될 수 있으며, 최신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러한 앱의 권한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식 설정 메뉴 활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앱 설치 전 사용자 리뷰와 최근 업데이트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 정책 변화와 보안 고려사항  

2025년 기준 구글은 앱의 무분별한 자동 실행을 방지하기 위해 Play Protect와 권한 허용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동 실행이 필요한 앱은 명확한 사용자 동의를 받아야 하며, 시스템 이벤트(예: 부팅 시 자동 시작)를 사용하는 앱은 Play 스토어 등록 시 엄격한 심사를 거칩니다.


이로 인해 자동 실행을 남용하는 악성 앱, 광고 앱의 유통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APK 파일을 통한 비공식 앱 설치에서는 위험이 존재하므로, 공식 마켓 이외의 앱은 설치를 자제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동 실행을 악용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OS 및 앱의 최신 보안 패치를 항상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iOS(아이폰)에서 자동 실행 앱 제어하기


iOS는 폐쇄적이고 보안 중심의 운영체제 구조로 인해, 안드로이드 대비 자동 실행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앱은 백그라운드 리프레시, 위치 서비스, 알림 등을 통해 시스템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동 실행과 유사한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관리  

iOS에서는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에서 각 앱별로 백그라운드 데이터 동기화 및 실행을 허용할지 여부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앱이 자동으로 새 데이터를 받아오거나 실행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알림이 필요 없는 앱은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을 꺼두면 배터리 효율과 개인정보 보호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단,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일부 앱의 실시간 알림 수신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앱만 허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치 서비스 및 알림 설정  

위치 기반 서비스를 사용하는 앱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변경될 때마다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실행될 수 있습니다.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에서 각 앱별로 ‘항상 허용’, ‘앱 사용 중에만 허용’, ‘허용 안 함’ 등으로 세밀하게 권한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 > 알림’에서 각 앱별로 알림 권한을 꺼두면, 알림 수신을 트리거로 하는 자동 실행 역시 차단할 수 있습니다. iOS는 앱이 사용자 모르게 임의로 자동 실행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으나, 알림이나 위치 서비스 등 허용된 권한 내에서는 제한적으로 실행되므로, 주기적인 권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iOS의 자동 실행 제한 정책  

2025년 기준, 애플은 앱스토어 심사 과정에서 자동 실행을 남용하는 앱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이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된 경우’, ‘명확한 사용자 동의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동작하는 경우’에는 앱 등록 자체가 거부됩니다.


이로 인해 iOS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대비 자동 실행으로 인한 불편이나 보안 위협이 훨씬 적지만, 기존에 설치된 앱의 권한 변경이나, iOS 업데이트로 인한 정책 변화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앱이 필요 이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한다면, 반드시 권한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앱 자동 실행 차단의 효과와 한계


자동 실행 차단은 배터리 사용량 절감, 데이터 소모 최소화, 개인정보 보호, 기기 성능 유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구글의 2024년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백그라운드 실행 앱 수를 50% 줄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평균 15~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자동 실행을 무작정 차단할 경우 실시간 알림, 백업, 위치 기반 서비스 등 일부 필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 앱의 자동 실행을 차단하면 메시지 수신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고, 금융 앱이나 건강 관리 앱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 실행 차단은 앱의 중요도와 사용 패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앱 별로 설정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는 습관이 바람직합니다.


자동 실행 차단과 배터리, 성능의 상관관계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소모의 상당 부분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이 차지합니다. 2025년 최신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평균 4500~5000mAh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백그라운드 앱이 많으면 체감 사용 시간이 여전히 짧아질 수 있습니다.


자동 실행을 제한하면 CPU, RAM 등 하드웨어 리소스 점유율이 낮아져 발열 현상이 줄고, 앱 충돌이나 시스템 오류 발생 빈도도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저사양 기기나 오래된 스마트폰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며, 사용자의 체감 속도 및 쾌적함이 크게 개선됩니다.


다만, 최신 OS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앱 관리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불필요한 자동 실행이 상당 부분 차단됩니다. 하지만 각 사용자의 앱 설치 및 사용 패턴이 상이하므로, 수동 설정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업데이트와 패치의 중요성


자동 실행 앱과 관련한 보안 위협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신종 악성코드는 OS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백도어 형태로 자동 실행 권한을 탈취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운영체제 및 앱의 최신 업데이트를 반드시 적용해야 하며, 공식 스토어를 통한 안전한 앱 설치가 기본입니다. 제조사 및 OS 제공 업체는 정기적으로 보안 패치를 배포하고 있으니, 업데이트 알림이 뜨면 반드시 즉시 적용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동 실행을 남용하는 악성 앱은 개인정보 탈취, 원격 제어, 광고 스팸 등 다양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최신 보안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기업 환경에서의 자동 실행 관리


개인 사용자 뿐만 아니라, 기업 및 조직에서는 스마트폰의 자동 실행 앱 관리가 IT 보안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을 도입해 자동 실행 및 백그라운드 앱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있습니다.


MDM 솔루션은 정책 기반으로 특정 앱의 자동 실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승인된 앱만 실행 가능하도록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 배터리 소모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 내 IT 담당자는 정기적으로 앱 설치 목록 및 자동 실행 설정을 점검하고, 보안 위험이 있는 앱은 사전 차단 정책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기업 환경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침해 사고의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에, 자동 실행 통제는 반드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보안 항목입니다.


자동 실행 앱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마지막으로, 자동 실행 앱과 관련하여 자주 받는 질문과 그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정리해 드립니다.


Q1. 자동 실행 차단 시 앱이 아예 동작하지 않나요?  

A. 대부분의 경우, 자동 실행만 제한되고 수동으로 앱을 실행하면 정상 동작합니다. 다만, 푸시 알림, 위치 기반 자동 동작 등은 제한될 수 있으니 중요한 앱은 예외 설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배터리 절약 모드로도 자동 실행이 차단되나요?  

A. 네, 배터리 절약 모드(저전력 모드)는 자동 실행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필수 시스템 앱은 예외적으로 백그라운드 실행이 허용됩니다.


Q3. 자동 실행 앱이 악성코드일 가능성은?  

A. 공식 마켓을 이용한다면 위험이 낮지만, APK 파일 등 비공식 경로로 설치한 앱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악성코드일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Q4. 자동 실행 차단 후에도 앱이 자꾸 실행된다면?  

A. OS 및 앱의 버그, 혹은 제조사 자체 앱 관리 정책 때문에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앱 데이터를 초기화하거나, 앱을 삭제 후 재설치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Q5. 자동 실행 차단 기능이 없는 구형 스마트폰은?  

A. 최신 OS 업그레이드가 어렵다면, 서드파티 앱이나 제조사별 자체 관리 앱을 이용하거나, 불필요한 앱을 삭제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효과적인 앱 자동 실행 관리의 실천 방법


앱 자동 실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은 실천적인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정기적으로 앱 권한 및 자동 실행 설정을 점검합니다.  

2.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여 자동 실행 대상 자체를 줄입니다.  

3. 공식 스토어에서만 앱을 설치하고,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합니다.  

4. 백그라운드 실행이 불필요한 앱은 배터리 최적화 또는 백그라운드 제한 기능을 적극 활용합니다.  

5. 기업/조직에서는 MDM 솔루션 등 중앙 통제 방안을 도입합니다.


이러한 실천 방안을 꾸준히 적용한다면, 배터리 소모, 데이터 사용량, 성능 저하, 보안 위협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현재, 스마트폰 사용 환경은 점점 더 개인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앱의 자동 실행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와 제조사, 앱 개발사의 정책 변화에 맞춰 자동 실행 설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자동 실행 앱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신 OS 및 앱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여, 불필요한 자동 실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스마트폰의 성능과 개인정보를 지키는 현명한 사용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