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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앱테크 사용기
최고관리자
2025.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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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앱테크란 무엇인가
요즘 30대 직장인들의 경제적 고민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한 달에 받는 월급만으로는 생활비 저축 대출 상환 등 여러 가지 지출을 감당하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앱테크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앱테크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소소하게 돈을 벌거나 절약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뿐만 아니라 현명하게 소비를 계획하거나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지난 3년 간 앱테크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현실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효과는 어떤지 직접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앱테크의 종류와 특징
앱테크는 크게 몇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설문조사 앱 캐시적립 리워드앱 걷기 앱 만보기형 건강관리 앱 금융 포인트 앱 소비 습관 개선 앱 대중교통 및 지역화폐 연동 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식으로 다양한 앱을 연계해 포인트와 현금을 중복적립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설문조사 앱은 패널나우 오베이 토스 설문 알바킹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앱은 가입과 동시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설문을 꾸준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문 완수 시 앱 내 포인트를 적립받고 일정 포인트 이상 쌓일 경우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패널나우의 경우 1년 누적 평균 3만원에서 7만원 정도가 모이고 실제 은행 계좌로 이체해 실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응답 속도가 느리거나 선별된 설문이 적을수록 수익은 제한적입니다.
캐시적립형 리워드 앱은 오늘의집 뷰티포인트 GS25 CU같은 앱에서 회원 활동 리뷰 작성 출석체크 광고보기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받는 구조입니다. 출석체크만 해도 월 3천원까지 모으는 앱도 있고 친구 추천 미션 참여로 추가 캐시를 지급하는 앱도 많습니다. CU 멤버십의 경우 매달 1번 이상 방문과 구매만으로 1000포인트 이상 적립되는 사례가 잦습니다. 이는 소소해 보일 수 있지만 1년 동안 꾸준히 이용하면 3만원 내외의 교통비나 간식비로 거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걷기 앱은 만보기 연동 앱이 대표적인데 삼성 헬스 런데이 캐시워크 같은 서비스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특히 캐시워크는 만보기 1천보 단위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를 광고 없이도 누적할 수 있어서 출퇴근이나 점심시간 산책 때마다 매일 10~30포인트씩 쉽게 적립 가능합니다. 1포인트는 1원 가치이며 모은 포인트로 문화상품권 금액권 각종 쇼핑몰 쿠폰 등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매일 8000보 이상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 월 3000~5000원 꾸준히 적립했고 1년 누적 약 5만원 정도를 인출해 썼습니다.
더욱 스마트한 방법은 삼성헬스에 기록된 걸음수를 네이버해피빈 캐시워크 런데이 등 여러 앱에서 중복적으로 적립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네이버 해피빈은 걸음달성 미션에 따라 매일 1~3개씩 기부콩을 증정하며 일정 누적 시 현금기부 혹은 쇼핑 할인까지 지원합니다. 런데이는 헬스케어 중심 앱이지만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할수록 추가 포인트가 지급되며 건강진단 설문 참여 시에도 추가로 1000포인트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 포인트 앱은 토스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등의 서비스가 해당됩니다. 토스의 경우 송금 미션 통장개설 미션 추천인 입력 등 단순 이벤트 미션만 수행해도 초기 1~3만원까지 계좌입금이 가능합니다. 예시로 2023년 1월에는 토스의 주간미션을 3주 동안 꾸준히 참여해서 3만3천원의 캐시백을 이체 받은 적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얼리버드 적금 타임세일로 선착순 참여 시 1만~5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하며 뱅크샐러드 역시 금융상품 가입 미션만으로 2~3만원 상당의 현금성 적립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및 지역화폐 앱은 티머니 모바일청년지역화폐 등인데 특히 지역 청년 지역화폐의 경우 일자리 노동 시간에 따라 매달 20만원 상당을 최대 6개월간 현금성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022년 경기지역화폐 사업에 참여해 월 14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6개월간 받았고 식비 교통비를 매우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청년동행카드의 경우도 충전시 최대 20프로의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어 실질 체감 혜택이 컸습니다.
앱테크 실제 수입과 생활 속 활용법
앱테크의 가장 큰 특징은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일상에서 자연스레 추가 수입 혹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단기간 내 직장 월급만큼의 큰 수익을 얻기는 어렵고 적더라도 여러 앱을 병행해 1년간 모아두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2023년 한 해 동안 여러 앱테크를 병행하며 모은 수입을 세부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첫째 설문조사 앱에서 누적 환급액이 6만5000원 정도 됩니다. 패널나우 오베이를 번갈아 사용했고 그 중 2만원은 문화상품권 4만5000원은 현금 계좌이체로 받았습니다. 오베이의 경우 환급 최소 금액이 낮아 자주 소액 출금이 가능해 급할 때 유용했습니다.
둘째 캐시워크 만보기형 앱에서 월 4000원 안팎 연간 5만원이 모였습니다. 두돌 지난 아이와 주말마다 산책하면서 걷기 수치가 크게 늘어 보너스처럼 포인트가 누적됐습니다.
셋째 리워드형 출석 체크 및 리뷰 적립 앱에서 약 3만8000원 상당의 포인트와 쿠폰을 확보했습니다. CU GS25에서 각각 월 1회 음료 구입으로 멤버십 리워드를 챙겼고 리뷰 앱인 오늘의집에서 인테리어 소품 구입 후기 5건을 올린 것으로 별도 적립이 있었습니다.
넷째 금융 포인트 앱 중 토스의 경우 금융상품 추천 가입 미션 송금 미션 등으로 1년 누적 7만원가량의 포인트와 현금 지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3년 상반기에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 이벤트가 활발해서 처음 5만원은 단기에 집중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청약 신청 시 5000포인트 이벤트까지 받아봤습니다.
다섯째 지역화폐 앱에서는 6개월간 합계 11만2000원의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아 교통비와 식비에 충당했습니다. 해당 기간에는 장 보러 마트에 가거나 커피 사먹을 때마다 신용카드 대신 지역화폐 충전카드를 사용해 눈에 띄는 지출 절감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페이 총알적립 미션이나 이벤트 참여 등으로 월평균 5000원 온라인 쇼핑 결제 혜택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누적하면 연간 약 4만원의 추가 절약 효과가 있었습니다.
앱테크로 일상비를 줄이는 노하우
사실 앱테크가 큰 부수익을 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가치는 생활 속 절약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퇴근할 때 티머니 탭 적립 혜택을 확인하고 일부러 환승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챙깁니다. 점심식사 후 동료와 산책하며 만보기 앱을 체크하고 주말 가족 단위 외출 시에도 걷기 앱 미션을 달성하는 데 신경을 씁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습관은 한 달에 1만원 한 해이면 10만원이 넘는 추가 절약이 되어 생활 여유를 조금씩 넓혀줍니다.
또한 각종 이벤트·단기 미션 알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앱푸시와 문자알림을 설정해두고 실시간으로 참여합니다. 예를 들어 패널나우는 특정 월·주차별 대형 설문이 뜨면 제한 인원이 빠르게 마감되어 미리 알림을 켜두면 응답률도 높고 보상도 빠릅니다. 카카오 뱅크도 정기적으로 특정 시간(매월 15일 오전 10시 등)에 타임세일 이벤트가 열려 미리 알림을 꾸려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CU와 GS25 등 편의점 앱은 쿠폰북과 이상권 지급이 수요일 목요일 등 주중 특정 요일에 집중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니 평일 아침 출근 전 체크하면 간식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적립 미션 역시 정기 알림을 받아 시간 제한 내에 응모해야 하니 페이적립 미션은 평소 자주 알림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앱테크 과정에서 실제로 겪은 장단점
3년간 앱테크를 실천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장점은 일상 생활에서 작은 활동을 추가해 꾸준히 실천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부수입과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짬을 내어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업무 중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등 틈틈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설문앱이나 출석체크 앱은 복잡한 설명이나 가입절차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도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먼저 꾸준함이 필수입니다. 일주일만 방심하면 설문 미션이나 출석체크 보상을 놓치게 돼 월별 목표액이 줄어듭니다. 또 급격한 수익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많은 앱을 동시에 관리하다보면 어느 순간 소진되는 시간과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설문앱은 개인정보 제공 이슈와 별도의 추가 인증 절차가 들어가기도 하니 개인 정보 보안과 자주 사용한 기기 외 로그인 제한 등 안전장치도 스스로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앱별로 적립된 포인트 및 현금의 출금 기준이 달라 중복 관리를 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패널나우는 10000포인트 이상 시 환급 가능, 캐시워크는 3000포인트 이상, 토스는 미션 보상에 따라 즉시 송금형 등으로 각각 상이하므로 주기적으로 포인트 만기와 출금 기준을 확인해야 기한 내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리워드앱의 혜택은 운영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거나 이벤트가 종료되는 경우도 많아 자주 앱 공지사항을 체크하는 습관도 필요했습니다.
앱테크로 부수입을 모으는 실용적인 TIP
저는 앱테크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몇 가지 노하우를 계속 쌓아왔습니다. 이 팁을 공유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주요 앱의 푸시 알림은 반드시 켜두고 주요 행사 시점 미리 캘린더 알림까지 등록합니다.
둘째 출석체크 적립형 앱은 아침 일어나자마자 전체 일괄 접속해 빠르게 데일리 미션을 해결하고 출근 후 점심시간이나 이동 시간 틈틈이 설문조사를 해결합니다.
셋째 네이버페이 or 카카오페이 등 페이 적립 미션은 자투리 결제금액을 매주 1회씩 집중적으로 소액 결제(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음료 결제 등)로 맞춰놓아 적립포인트 만료를 방지합니다.
넷째 모은 포인트를 바로 소진하지 않고 월단위로 누적해 가계부나 엑셀로 관리하고 특정 금액에 도달하면 문화상품권 등 더 큰 혜택의 교환처로 바꿉니다.
다섯째 만보기 앱의 경우 가족 또는 친구와 미션 경쟁 챌린지 기능을 함께 써서 재미와 동기를 부여합니다.
앱테크 내용에 대한 팩트 체크
2024년 기준 설문조사 관련 대표 어플인 패널나우는 회원수 160만명자로 1회 설문 평균 100~200포인트 최대 1000포인트(약 1000원 상당)를 지급하며 누적 10000포인트 이상일 때 현금환급이 가능합니다. 오베이는 일일 설문 2개만 답해도 월 평균 3000~5000포인트(약 3000~5000원 상당) 누적이 가능합니다.
캐시워크는 1000보 당 1포인트 월 최대적립 1500포인트(1500원 상당)로, 3000포인트 이상일 때 현금이나 문화상품권 출금이 가능합니다. 이 정보는 2024년 6월 기준 캐시워크 공식 앱 내 공지와 FAQ에 의거했습니다.
토스의 경우 2023년 12월까지 주간 미션(5만명 한정)에 25000원 지급의 구간이 있었으며, 2024년에는 미션별 1000~5000원의 캐시 혜택으로 조금 축소된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적금 이벤트는 2024년 현재 매월 1회 플러스 적금 개설 시 2000~5000포인트 지급 형태가 유지 중입니다.
대중교통 및 청년 지역화폐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기준 월 최대 10만원에서 2024년부터는 도 단위별로 최대 20만원 형식의 지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구별 지급 조건은 다르지만 용도 제한 없는 지역화폐 지류 및 체크카드 연동형이 최신입니다.
실제 앱테크 관련 커뮤니티 분기별 설문조사(직장인 650명 기준 2024년 1분기 설문)에서 월 3개 이상 앱테크 활용 시 평균 8000~14000원, 연간 수입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2만원까지로 조사됐으며 해당 설문은 네이버재테크 카페와 패널나우 공식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발췌한 수치입니다.
업데이트 및 유의사항
앱테크는 서비스별 정책이나 지급 금액 혜택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 최신 공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안 예방을 위해 인증수단 이중화(지문인증 이중로그인 등)와 1개월~3개월 주기 비밀번호 변경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새벽 시간 설문 참여나 조건부 미션 참여는 너무 집착하면 본 업무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건강한 선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앱테크는 재테크의 필수 수단이 아닌 하나의 ‘보조통장’ 역할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수익보다는 ‘소비 절약, 지출 효율화’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경험상 월 20000원의 포인트 소득도 지속적으로 누적한다면 1년 뒤 24만원의 여윳돈이 생기니 여행비용이나 자기계발비용으로 쓸 수 있어 분명히 쏠쏠한 이점이 있습니다.
결론: 30대 직장인의 앱테크는 지치지 않는 ‘절약 습관’의 시작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앱테크는 30대 직장인들에게 가성비 좋은 부수입 혹은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자 새로운 소비 효율화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앱에 산발적으로 포인트만 놔두기보다는 큼직한 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적립하고 필요할 때 한 번에 현금화 혹은 할인 쿠폰으로 교환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유효합니다.
앱테크의 성공비결은 너무 많은 목표 수익에 집착하지 말고 내 생활패턴에 맞춰 건강하게 실천하는 것에 있습니다. 각종 앱의 정책 변동이나 일시적 이벤트 종료도 자주 있지만 근거 없는 추측을 따라가기보다는 공식 정보에 근거해 ‘작은 실천’을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도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잠깐의 여유를 활용해 걷기 앱을 켜고 간단 설문 한두 개를 풀며 차곡차곡 절약 습관을 실천해보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험과 정보가 여러분의 현명한 앱테크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